헛짓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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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짓거리 전 (단체전)

2015. 05. 26 ~ 2015. 06. 09

      

오늘날 예술은 사회적 제도 안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닐지 모른다. 우리는 예술이 없어도 충분히 배불리 먹고, 즐겁게 소통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살아갈 수 있는데 무슨 예술?

 

따라서 여기 모인 젊은 작가들은 흔히 말하는 헛짓거리를 하고 있다. 헛짓거리란 사전적 의미로 헛짓과 짓거리의 합쳐진 파생어이다. 헛짓은 헛된 짓이란 뜻이고, 짓거리란 흥에 겨워 멋대로 하는 짓을 나타낸다. 지금 모인 여덟 명의 젊은 작가들은 생각했다. 이것이 딱 우리의 모습일지 모른다고. 돈을 꾸준히 버는 것도 아니고 할 일이 매일 정해져 있지도 않다. 하지만, 지금 여기 모인 여덟 명은 과연 헛짓거리를 하는 것 일까?

 

opening 05. 26. 화요일 

6:00pm by 김민지, 신 묵, 유지혜, 이찬주, 주예원, 최하나, 하이얀, 한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