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maline 지하철 이동상인의 판매 노-하우 [김이령 개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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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10.3 () 16

 

퍼포먼스

10.3 () 1630분 대안공간_정다방프로젝트

10. 7 () 1230분 문래역 인근

10.14 () 1230분 문래역 인근

 

관람시간

평일 11-18

주말 11-19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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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상인의 판매 노하우를 연마하여 찾아오지 않는 관람객을 직접 찾아 나서는 퍼포먼스.

지하철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전시 합니다.

 

사람들은 너무 바쁘고 피곤합니다.

예술적인 삶을 사는 분위기라해서 컬러링 북도 구매합니다.

짬짬히 틈을 내어 그리고 칠하고 있습니다.

몇 천원짜리 예술체험활동을 하고,

해바라기가 그려진 우산을 삽니다.

예술적인 삶은 오늘도 그렇게 여유롭게 흘러갑니다.

 

골똘히 생각하기엔 사람들은 많이 바쁘고 피곤합니다.

슬프고 피로한 눈으로 보았습니다.

예술적 삶과 그 기쁨은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손에 쥘 수 있는 아름다움이어야 한다고 세상은 조언해 주었습니다.

조금 더 아름답게. 조금 더 싸게. 조금 더 알기 쉽게, 하나사서 가져다 놓으면 삶이 아름답게 느껴지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아니 그런 거 말고, 배곯는 예술 말고, 돈 되는 예술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예술가는 상인이 되었습니다.

좋은 물건을 많이 가져오고, 사람들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잘 팔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술은 팔려야 합니다.

 

오세요보세요사세요. 쉽고, 가볍고, 쌉니다.